쉐루트는 공용 택시로, 큰 밴에 다른 여행객들과 함께 타고 가는 택시이다.
공항을 나오면, 바로 앞 도로에 많은 밴이 줄지어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.
그 주변에서 기사들이 “예루살렘”와 “하이파”를 외치고 있거나 먼저 “예루살렘?”하며 물어보면 예루살렘으로 가는 쉐루트로 안내해 줄 거다.
그리고 그 기사에게 도착 주소지를 알려주고 쉐루트에 탑승하면 된다.
쉐루트는 공용 택시로, 사람들이 차에 거의 꽉 차야지만 출발한다. (10명 정도)
요금은 약 $18 (60~70세켈)이다.
낮 보다는 밤이, 평일 보다는 안식일인 금/토에는 요금이 좀 더 비싸다.
보통 예루살렘까지 40분 정도 걸린다.
쉐루트의 장점은, 출발하기 전 기사에게 도착 주소지를 알려주면 그곳에 정확히 내려준다는 것이다.
다만 이게 단점이 될 수도 있는데, 탑승자들의 도착지가 제각각 떨어져 있을 경우, 예루살렘을 뺑뺑 돌 수도 있다.